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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Seong-Lyun Kim

디지털 사일런스#2 (2020, November 28) via Zoom (사전등록)

최종 수정일: 2020년 11월 27일

일시: 2020.11.28.토 오후2시-5시 (강연 30분x4/휴식15분/토론45분)

장소: TBA (발표자와 진행자), Zoom (관객)

주최, 주관: 연세대학교 전파연구센터x퓨즈아트프로젝트x아트센터나비

기획: 주경란 (퓨즈아트프로젝트),김성륜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전파연구센터) 


디지털 사일런스#2

불완전한 사운드: 노이즈

Interfering Sound: Noise


연세대학교 전파연구센터와 퓨즈아트프로젝트는 “디지털 사일런스Digital Silence”라는, 공학자, 미디어아티스트, 이론가들로 구성된 예술과 과학기술의 장기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디지털 사일런스”는 데이터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락. 변이, 오류로 인해 오히려 예측하지 못한 최적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불완전함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려는 것이다.


이번 디지털 사일런스#2 에서는 이러한 불완전함의 가능성을 사운드와 연관된 노이즈에서 찾아 보려고 한다. 완전함을 추구하며 오류를 최소화하려는 시스템의 설계는 사실상 외부환경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완전한 상태의 사운드를 위해 노이즈는 제거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노이즈를 허용하거나 공존하게 하는 행위가 시스템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노이즈를 완전한 사운드를 위해 제거시키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에러를 주입시켜 불완전한 사운드로 남기는 것이다. 공학과 예술에서 노이즈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노이즈를 제거해서 깨끗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마치 우리 몸 안의 모든 균들을 제거해서 면역체계 자체를 약화시키는 것에 비유될 수 있다. 우리에게 어떤 시스템이 더 건강할까? 미디어아트 영역에서 이러한 노이즈는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까? 이번 디지털 사일런스#2 에서는 이러한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 한다.


오는 11월28일 토요일 열리는 두 번째 온라인 세미나 디지털 사일런스#2 에서는 노이즈가 보여주는 “무작위성 (randomness)의 힘,” “생체학 데이터를 통해 본 노이즈의 다양성,” “노이즈 음악의 관점에서 보는 시스템의 오류와 오작동의 미학” 그리고“과도한 노이즈, 학습이 ‘사운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주제로 공학자와 미디어아티스트의 강연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 사일런스#1에 참여했던 미디어아티스트들과 더불어 미학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불완전한 사운드, 노이즈로 접근해보는 디지털 사일런스#2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November 2020

Seoul


불완전한 사운드: 노이즈 (November 28, 2020)


Part 1: The Four Talks


14:00-14:30

무작위성의 힘

Power of Randomness

김성륜,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복잡한 사거리의 교통 신호등이 일정 규칙에 의해서가 아니라 무작위 (Random)로 켜진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하게 된다. 이와 같은 무작위적인 행위가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교통 흐름을 더 원할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무작위성의 힘은 공학적으로 어떻게 설명되고, 어떤 시스템에 이와 같은 무작위성이 활용되고 있을까?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와이파이도 깊이 들여다보면 무작위성의 성공 사례이다. 디지털 사일런스 (Digital Silence)는 무작위성의 힘과 건강함을 활용하는 것을 한 축으로 하고 있다. 이 강연에서는 무작위하게 만드는 행위가 시스템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공학적인 사례를 가지고 설명하고자 한다. 사운드 (Sound)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Transfer Learning”이라는 머신 러닝 (Machine Learning)의 기법을 사용해 예를 들 것이다.



14:30-15:00

생체학 데이터 내의 노이즈와 다양성 

Noise and Diversity in the Biometric Data 

한윤정, 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Design, College of Humanities and the Arts, San José State University, USA


모든 사람은 각각 다른 생체학 데이터를 몸에 지니고 있다. 고유의 생체학 데이터는 다양한 테크놀로지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데이터도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노이즈 데이터도 발견할 수 있다. 이 예측 불가한 노이즈를 예외로 처리할 수 있을까? 노이즈 자체가 생체학 데이터의 핵심적인 부분임을 인지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데이터를 접근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세 개의 생체학 데이터 예술 작품, <Digiti Sonus>, <Eyes> 그리고 <Roads in Veins>은 각각 다른 생체학 데이터 (지문, 홍채, 정맥)을 이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생체학 데이터 시각화와 청각화를 보여준다. 본 작품을 통해 생체학 데이터에서 발견할 수 있는 노이즈의 청각화, 예측불가능한 노이즈에 대한 경험, 필터링의 의미와 적합한 Sonificiatic Methodologies 등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난 전시들을 통해 만나보았던 특이한 노이즈 사운드와 이미지 사례들을 분석하고 보여줄 예정이다.



15:00-15:30

오디오 머신러닝과 디지털 사일런스

Audio Machine Learning and Digital Silence

권병준, 음악가, 미디어아티스트


노이즈 음악의 관점에서 보는 시스템의 오류와 오작동의 미학을 살펴보고 익숙함과 전통을 넘어서는 새로운 창작 도구로서의 머신러닝의 가능성을 고찰한다. 현재 진행 중인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인 웨이브넷을 이용한 오디오 머신러닝의 결과물들을 들려주고 입력데이터 혼합에 의해 출력된 사운드의 변이와 그 예술적 가치를 논하고자 한다.



15:30-16:00

사운드, 향기와 정보통신

Sound, Fragrance, and IT


채찬병,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인간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통하여 실세계의 다양한 정보를 입수하여 상황을 인지하고 또한 사회안에서 상호작용을 한다. 시각과 청각을 통한 정보 전달/공유는 이미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 기기들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나, 인간은 점점 더 많은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한다. 본 발표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IT 사회에서 ‘사운드', ‘향기’가 어떤 역할을 해 왔는지 앞으로 어떤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하여 고민해보고자 한다. 특히, 디지털/웨이브(Digital/Wave) 사일런스 (Silence)의 관점에서 과도한 노이즈, 학습이 ‘사운드', ‘향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토론할 예정이다.



Part 2: Panel Discussion (16:15-17:00)


모더레이터: 주경란 (퓨즈아트프로젝트 디렉터),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강미정 (미학자)

배재혁, 미디어아티스트, 팀보이드

김현주, 미디어아티스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SMIT) 교수



이 세미나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zoom을 사용합니다)


디지털 사일런스#2 via Zoom의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참가자 정보 (성명, 소속, email 주소)를 11월 23일까지 https://forms.gle/rivzWRFFfz798ckx8에 등록해 주시면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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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데이터 울산시립미술관 XR랩 3.9~8.15 주경란| 퓨즈아트프로젝트 디렉터, 전시 협력기획자 새로운 미디어를 사용하는 예술인 '뉴미디어아트:'의 역사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전개되 왔다. 새로운 과학기술 미디어를 결합한 예술의 양상들에 대해서도 예술적 매체의 확장보다는 사회-기술적 맥락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도메니코 과란타가 언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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